​반려동물 반려가전 관련 시장의 성장1인가구의 증가, 고령화의 가속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요.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가전 업계는 앞다퉈 ‘펫 가전’을 출시 중에 있습니다.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가전제품 상표출원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3%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pixabay​상표출원 비중은 공기청정기 21,750건(37.0%)가 반려가전 가장 많았고 이어 살균장치 12,282건(20.9%), 온수기 8,184건(13.9%), 정수기 6,879(11.7%), 전기식 욕조 5,185(8.8%), 모발건조기 3,825(6.5%), 사료 건조장치 630(1.1%) 순이었는데요.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 추세로 인해 공기청정기나 살균장치와 같은 가전이 인기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사람과 함께 쓰기 위한 용도가 아닌, 오롯하게 반려동물만을 위한 맞춤 가전에는 어떤 것들이 반려가전 있을까요?▲ 출처 : pixabay​​반려동물 맞춤형 가전첫 번째로 알려드릴 특허는 바로 ‘스마트 펫 하우스’입니다.반려동물이 거주할 공간을 제공하는 리빙룸이 있는 이 하우스에는 리빙룸에 반려동물이 자리하게 되면 반려동물의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주인의 단말기로 전달한다고 합니다.게다가 자외선 살균과 온열 치료 시스템, 드라이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부가적으로 존재하는데요.한 가지 반려가전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을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 펫 하우스 도면 (출처 : 윈텔립스, 등록번호 : 10-2360606 B1)​두 번째 특허는 ‘반려동물용 런닝머신’입니다.반려동물과 함께 오래오래 살기 위해서라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아주 중요할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용 런닝머신이라는 특허는 산책을 자주 나가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꼭 반려가전 필요한 기술 인 것 같습니다.본 발명이 다른 반려동물용 런닝머신과 다른 이유는 바로 런닝머신의 앞 쪽에 모니터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통해 주인의 영상이 출력됩니다.주인과 함께 달리는 느낌이 날 테니 더욱 기운차게 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반려동물용 런닝머신 도면 (출처 : 윈텔립스, 등록번호 : 10-2368443 B1)​마지막으로 반려가전 알려드릴 특허는 ‘애완동물 관련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과 연동되는 배변처리장치를 이용한 배변 관리 방법’입니다.사용자의 단말기에 반려동물의 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배변처리장치에 반려동물이 배변을 하게 될 경우 자동으로 청소하고 사용자 단말기로 반려동물의 배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반려동물의 배변활동 또한 건강을 확인하기 좋은 수단인데요,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상태를 알 수 있으니 반려가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배변처리장치를 이용한 배변 관리 방법 도면 (출처 : 윈텔립스, 등록번호 : 10-2356839 B1)​ 꾸준히 성장할 반려동물 시장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4만 가구(1448만명)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또,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2022년 3조 7천억 원에서 2027년 6조원 반려가전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이렇듯 반려동물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앞으로 있을 기술 발전과 함께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고 오래오래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